강원도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내재하고 있는 도내 문화재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하여 체험, 교육, 공연,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심사·선정하는 사업으로서, 금년에 강원도 14개시·군, 34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42억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추진된다.

이 사업은 문화재를 잘 활용하는 것이 최대의 보존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정립하여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여 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도모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내 문화재 활용사업으로는 생생 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문화재 야행, 전통산사 문화재, 고택·종갓집 활용 등 5개 사업이다.

도는 향후 지속적으로 도내 문화재를 활용하여 공연, 체험, 강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여 도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재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 블루(우울감)를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연, 축제 등 프로그램 운영 시 문화재 주변 상권과 연계하고, 마을 공동체 및 지역의 청년 창업가의 참여 유도 등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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