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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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26일 빅이슈코리와 연합모금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모금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조성된 성금은 내년 각 기관의 사회복지사업으로 사용된다. 올해 연합모금 파트너로 선정된 기관은 빅이슈코리아,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한림화상재단, 따뜻한 동행, 엔젤스헤이븐 총 5곳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연합모금에 나서는 빅이슈코리아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매거진을 대중에게 판매해 합법적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잡지판매 수익을 통해 홈리스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합모금으로 마련된 성금은 빅이슈코리아가 발행하는 매거진 ‘빅이슈’ 제작과 주거 취약계층의 일거리 서비스 제공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연합모금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선 서울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합모금에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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