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간 622억 원 모여… 돌봄, 생계지원 등 6대 분야 지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전개한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총 622억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김상균 사무총장, 중앙회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에 동참한 국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재난취약계층 생계지원 등 6대 지원 분야를 공개하며 폐막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의 총 모금액은 621억8,668만 원으로, 사랑의열매는 지난 6월 15일 캠페인을 출범해 47일간 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사랑의열매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번 모금액으로 ▲재난취약계층 생계지원 ▲마음건강 지원 ▲교육격차 완화 ▲디지털 역량 강화 ▲돌봄 공백 해소 ▲청년층 자립 지원 등 6대 주요 분야에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준 국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마련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재난취약계층을 비롯해, 새로운 위기상황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펼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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