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의열매와 2021년 12월까지 화상환자 의료·재활치료비 지원 위한 연합모금

화상환자 및 가족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한림화상재단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와 함께 연합모금사업을 진행한다.

한림화상재단은 서울사랑의열매와 함께 연합모금을 통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모금활동을 수행해 화상환자 및 가족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화상환자가 시기적절하게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간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보호부담을 완화하는 간병 서비스를 지원하며 의료 및 심리사회적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화상환자는 화상으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을 뿐 아니라 치료 특성 상 고액 치료비가 발생한다. 또한 반복되는 수술 및 치료로 인해 가족 내 경제적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환자 본인도 화상흉터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해되며 기능손상으로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한림화상재단은 연합모금사업 ‘Wear Love! 화상 상처에 사랑을 입히다’를 통해 지속적인 재원마련과 어려운 상황에 놓인 화상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연합모금은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갑작스러운 사고로 화상을 입고 신체적·심리적·정서적 고통을 경험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화상환자를 응원하기 위해서는 계좌번호(우리은행 015-176590-13-553)로 기부하거나 모금사업팀(02-6053-039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판매수익금을 한림화상재단으로 기부하는 2021 몸짱소방관 달력사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판매수익금을 한림화상재단으로 기부하는 2021 몸짱소방관 달력사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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