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골프그립 지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목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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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 골프프라이드가 스페셜올림픽 골프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2년간 골프그립을 후원한다.

12일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12일 SOK 슈퍼블루홀에서 이튼 골프프라이드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SOK 이용훈 회장, 이튼 골프프라이드 이건희 대표 등 최소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SOK 이용훈 회장은 “현재 스페셜올림픽 골프선수로 정식 등록된 선수가 80명을 상회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골프 실력도 상당 수준으로 올라와 SOK 전략 종목으로 육성을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SOK 골프 종목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튼 골프프라이드 이건희 대표는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이 골프그립으로 걱정하지 않도록 본사와 협의해 후원을 더 확대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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