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지난 3일~6일까지 아토피, 천식 환아 가정 18명을 대상으로 보령머드를 활용한 찾아가는 아토피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치료, 예방관리 교육으로 환아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보령머드를 연구한 서경대학교 복미경 겸임교수를 초빙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아토피 캠프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피부 측정기로 머드팩 이용 전·후의 아토피 환부를 비교하며 개선된 환부를 직접 확인하는 등 일대일 전담 맞춤 캠프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성장기 아동을 키우는 부모들이 주로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 ‘엄지TV’와 연계해 체험 장면이 담긴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해당 영상은 이달 중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아토피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어렸을 때부터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온·오프라인 교육을 확대 시행해 시민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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