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대행, 건강식품 선물 서비스 제공… 8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기아 초록여행은 13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며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초록여행은 매년 한가위에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장애인가정의 귀성길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벌초지원, 꽃바구니 배송, 과일 선물 지원 이벤트로 전환해 명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한가위 이벤트에서는 ‘벌초대행 서비스’와 ‘건강식품 선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벌초대행 서비스는 성묘를 가지 못하는 초록여행 고객들 중 20가정을 선정해 무료로 지원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1가정 당 최대 20만 원으로 제한한다.

건강식품 선물의 경우 중증 장애인들의 소득증진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제공한다. 제공되는 물품은 흑마늘과 홍삼액으로,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인원은 초록여행 고객들 중 110가정을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원하는 사항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31일 초록여행 누리집과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초록여행 누리집(www.greentri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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