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영화관,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중점 점검

대전시 서구는 지난 23일~25일까지 3일간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형마트, 영화관, 공연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취약요인은 추석 연휴 전까지 정비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비상통로에서의 불법 물건 적치 및 판매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건축, 전기, 가스, 기계 등 분야별 안전관리 자문단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하여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