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발달장애인의 조형예술 교육과 활동 발전에 협력하기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슈퍼블루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왼쪽부터)SOK 이용훈 회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최유미 학장, 강애란 ECA 센터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슈퍼블루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왼쪽부터)SOK 이용훈 회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최유미 학장, 강애란 ECA 센터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이화크리에이티브아트센터가 발달장애인의 조형예술 교육 및 활동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와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이화크리에이티브아트센터(ECA)가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SOK 슈퍼블루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고려해 SOK 이용훈 회장과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최유미 학장, ECA 강애란 센터장 등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발달장애인 예술 교육 및 예술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추진, 발달장애인 융합미술치료사업 연구 및 개발, ECA 시설 및 연구인력 지원, SOK 주최 미술 관련 행사 협력 등이 포함됐다.

SOK 이용훈 회장은 “많은 발달장애인 예비 아티스트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사회와 더욱 소통하며 자신의 꿈을 펼치고 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최유미 학장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주는 이화여대의 정신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서 자존감을 높이고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대 학생들과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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