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2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성덕동 건강든든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하반기부터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우리 동네에서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의미로, 치매환자가 독립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치매 친화적으로 운영되는 마을이다.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이달 말부터 성덕동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치매환자를 위한 단기보호 쉼터, 보호자 상담·사례관리 서비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성덕동 지역의 전반적인 치매인식개선 향상을 위해 주민, 사업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치매선도단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치매안심센터(033-660-3082)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우영재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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