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교육 활동, 유아 그림 그리기 공모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다음달 29일까지 ‘제6회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아가 담배의 해로움과 금연 필요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해 유아 눈높이에서 흡연 위해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사들의 창의적인 교육 활동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 교사의 흡연 위해 예방교육 의지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높은 품질의 교육 자료 개발을 촉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흡연자의 건강 위험 중요성이 큰 상황인 만큼, 수상작을 적극적으로 전시·배포해 금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와 만 3~5세 유아로, 다음달 29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교육 활동, 유아 그림 총 2개 분야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보건복지부 이윤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림으로 표현되는 아동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창의적이고 우수한 교육사례를 적극 발굴해 제도 개선에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유아기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조기 개입의 중요성과 유아 흡연 위해 예방사업에 대한 인식이 제고돼, 보육·교육기관과 가정 간 연계 활성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www.khealth-kid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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