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98점 접수… 최종 수상작 총 10점 선정
전북헤화학교 박태준 ‘선조들의 모습을 그리다!’ 금상 수상

제3회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공모전에서 금상은 전북혜화학교 박태준 학생의 ‘선조들의 모습을 그리다’가 수상했다.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정서 함양과 예술적 잠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한 제3회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공모전이 마무리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생대회 개최가 공모전으로 대체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도내 각 지역 학교와 장애인 관련 기관 등에서 모두 98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금상 1명과 은상 2명, 동상 3명을 비롯해 노력상과 장려상(3명) 등 모두 10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회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공모전에서 금상은 전북혜화학교 박태준 학생의 ‘선조들의 모습을 그리다’가 수상했다.

또한 정읍천사마을 김한 씨(달라진 일상), 전주선화학교 김문찬 학생(ABC 숨바꼭질)이 은상을 차지했다. 완주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노정순 씨(내 친구 준호),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김태영 씨(나의 가족), 완주다에공동체 이인자 씨(첫 선인장)가 동상을 받았다.

남원시장애인복지관 유병희 씨(괴물)는 노력상을 수상했고 부안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박홍석 씨(여행), 전북장애인손수레자립생활협회 김재림 씨(나무가 사과 열매를 맺었어요), 전주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김경은 씨(천국)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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