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함께하는 육아 문화 정착을 위한 포스터 공모전’ 개최

보건복지부는 국민에게 정부의 양육 지원 정책에 대해 알리고, 육아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9일까지 ‘함께하는 육아 문화 정착을 위한 포스터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하는 육아 문화조성을 위해서는 개인·기업·정부가 모두 함께해야 한다’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미지로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대상(1편), 최우수상(2편), 우수상(3편), 입상(20편) 등 총 26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상장과 소정의 상금(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각 15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입상작 각 20만 원)이 수여된다.

복지부 김충환 인구정책총괄과장은 “육아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해서는 전 사회 구성원이 함께 나서야 한다는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아이디어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hamkke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포스터 공모전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내려 받아 내용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hamkkecontest@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되고, 당선작은 다음달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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