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북발달센터)는 25일 일자리를 찾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 직업안내서Ⅱ’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취직을 준비하는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직업과 업무를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서에는 택배원, 요양보호사 등의 비교적 친숙한 직업과 함께, 플로리스트와 자전거 정비사 등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직업 16가지와 취업준비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발간된 안내서는 경상북도 내 특수학교를 포함한 발달장애인 유관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며, 경북발달센터 누리집에도 함께 게시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북발달센터 박종철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생활을 위해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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