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 부문 전국 2위로 수상 안아

대전시 중구는 26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경제부문 전국 2위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2017년 종합평가 국무총리상을 시작으로 2018년 도시사회부문 장관상, 2019년도시사회부문 장관상, 지난해 도시경제부문 특별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총 4개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올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한 가운데, 총 2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중구는 원도심이 갖고 있는 도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인구 유입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자체 계획 등 다양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점을 두고, 그동안 구민과 소통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열심히 노력해 온 결과 5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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