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부터 3일간 온라인 개최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일간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과거와 현재, 맥을 잇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충청남도가 갖고 있는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행사는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43개 종목의 보유자와 전승자 5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별, 분야별로 산발적으로 이뤄졌던 무형문화재 행사들을 통합 개최해 도민들에게 전통의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모든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예능 분야의 공연은 3일간 충남문화재단, 대전MBC, 공주시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기능 분야 보유자와 전수교육 조교들의 작품 전시는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갤러리(www.chungnamheritage.com)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충남문화재단 김현식 대표는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미뤄졌던 행사이기에 전승자와 도민 모두 오랜 준비와 기다림 속에서 맞이하는 제1회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축제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무형문화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재단 또는 제1회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축제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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