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희망!2040’ 모금액을 활용해 관내 보행이 불편한 노인 100명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지원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대전시 중구의 이웃돕기 사업인 희망!2040은 1계좌 2,040원으로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7,221명이 참여해 매월 400만 원씩 적립되고 있다.

또한 중구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791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 노인들이 안전한 외출과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지원은 폐 유모차를 재활용하는 노인들 중에 골절, 타박상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뤄졌다. 

전달되는 제품은 방수재질로써 키높이 조절, 360도 회전 가능한 앞바퀴, 안전을 위한 브레이크 장착 등 안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모두가 나눔 문화에 참여한 희망!2040 모금액으로 노인들의 외출도우미 실버카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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