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지난 26일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제3회 환자중심 진료를 위한 대장암 다학제통합진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중심의 암 치료를 위한 심도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대장암 다학제팀의 운영전략과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성공적인 대장암 다학제 통합진료 운영사례, 질적 향상을 위한 다학제적 진단과 치료의 최신정보를 공유했다. 

대전지역암센터 김제룡 소장의 개회사와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장암 다학제 진료(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준석 교수) ▲본원 대장암 다학제 진료 현황과 발전 방향(충남대학교병원 외과 김지연 교수) ▲대장암의 영상학적 진단(충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정은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충남대학교병원 외과 이경하 교수) ▲대장암의 병리학적 진단(충남대학교병원 병리과 배고은 교수) ▲대장암의 항암치료(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류혜원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논의들을 이어갔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 김제룡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진료과가 참여해 다학제 통합진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진료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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