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만 18세 미만 모든 어린이 참가 가능 선정 작품은 카드로 제작 예정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9일 ‘유니세프 카드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니세프 설립 75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바라는 세상을 그림으로 만나보고 이를 통해 어린이의 생명을 구해 온 유니세프 카드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기획됐다.

국내외 18세 미만 모든 어린이는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 아래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마음껏 표현하면 된다.

접수는 29일~다음달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받으며 참여 방법 및 심사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누리집(www.unicef.or.kr/campaign/car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 작품은 향후 후원자 감사 카드 등 유니세프의 공식 그림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참여어린이 중 선착순 2,000명에게는 소정의 유니세프 상품도 전달될 예정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을 다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어린이들이 보내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 일상 곳곳에서 어린이들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동이 행복한 도시, 학교, 병원 등 아동친화적인 사회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옹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