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29일 ‘제3차 산학연계과정 훈련생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산학연계과정 훈련생 4명은 SK하이닉스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에 취업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산학연계과정은 행복모아와 협력해 지난달 30일~29일까지 1개월 간 실시했으며, SK하이닉스에서 사용하는 방진의류의 세탁과 포장 직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훈련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실시해 훈련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김진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처럼 뜻 깊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훈련센터에서의 경험이 훈련생들의 앞날에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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