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려

장애인단체 실무자를 위한 특별한 온라인 교육이 열린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1일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업스쿨7’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성장심화과정(6강)과 회계특강(1강)을 더한 총 7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이달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전녹화를 통해 각 과정별 핵심내용을 완성도 있게 압축해 교육시간을 기존의 절반으로 줄였다. 

이달 첫째 주부터 3주간 열리는 ‘성장심화과정’은 6인의 전문 강사진의 다채로운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제3강인 ‘나는내게바나나(자기이해)’는 수강생 전원에게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전문심리검사인 버크만 검사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총 6종의 강의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매주 순차적으로 각각 1채널에서 1·3·5강을 2채널에서 2·4·6강을 방송한다. 

이달 넷째 주에 예정된 ‘회계특강’은 공익변호사이자 비영리회계 전문가인 정순문 회계사가 강의를 맡았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개정법과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시간 소통을 위해 비대면 화상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선착순 50명에게는 강사가 직접 집필한 ‘곁에 두고 읽는 회계매뉴얼’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전국 장애인단체 실무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7종의 교육 중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올인원패키지’를 신청할 경우 유튜브 다시보기를 활용해 전체 교육과정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들을 수 있다. 

수강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3일 오후 1시까지 한국장총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 ‘역량강화교육 Up School(업스쿨)’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시 교육신청, 채팅상담, 신규 교육개설 안내, 업스쿨 뉴스레터가 제공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