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32명 참석… 기부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1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각 지역의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들이 활성화 방안과 지역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과 김상균 사무총장을 비롯해 W아너 이민재 W아너 총리더 등 중앙을 포함한 지역대표와 부대표 32명, 세계공동모금회(Unitedway WorldWide) 양후영 아시아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에 결성돼 올해로 창립 14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개인 고액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2월 배우 김영철이 2,500호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현재까지 2,700명이 넘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어진 많은 회원들의 가입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일상에 희망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출범 이후 13년 만에 약 2,700명의 회원들과 나눔문화를 이끌어가는 고액 기부자 모임이 됐다.”며 “사랑의열매는 회원들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