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9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1992년 12월 3일 UN이 세계 장애인의 권리 신장과 인권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장애인합창단 중 지역예선을 거친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서울 강남 논현 엘리아나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참가한 장애인합창단은 각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화음으로 장애·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www.nanum.tv) 또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누리집(www.ncf1203.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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