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천안시 백석동 광장에서 열려

충청남도는 오는 6일 천안 백석동 마치에비뉴 4차 광장에서 ‘충남 다(多)가족 다(多)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랜선으로 하나 되는 글로벌 가족! 랜선으로 행복한 충남 가족요리 콘서트’를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충청남도는 가족애 회복 계기 마련, 사회통합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라인 행사는 ‘랜선으로 세계 문화·음식 콘서트’ 체험과 토크로 구성되며, 오프라인 행사는 야외무대에서 개그우먼 김미화의 사회로 가족 장기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천안·아산·당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들이 선보이는 단체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아동들을 위한 공간으로는 오징어게임 달고나 체험과 전통놀이, 기념사진 촬영 공간인 포토부스,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함께하는 충남도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서로 화합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이순종여성가족정책관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로 전환돼 기쁜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지역 감염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축제장을 방문하는 가족들은 필히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다(多)가족 다(多)문화 페스티벌 개최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배금미 복지TV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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