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는 4일 직원들이 제작한 점자도서를 영광시각장애인모바일점자도서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자도서 제작은 시각장애인 당사자의 정보접근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제작된 점자도서는 ‘폭풍의 시간’, ‘사랑하는 아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총 3권으로, 공단 직원 47명이 점자도서 입력에 동참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나용 서울남부지사장은 “점자도서 제작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 당사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서를 통한 정보 접근에 기회를 넓히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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