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볼 등 5개 종목 10명 직접 고용… “사회적 책임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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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일 농수산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 체육선수 10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전남장애인체육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1일자로 장애인 체육선수를 직접 고용했으며, 지난 2일 나주 본사에서 사령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채용한 선수는 론볼, 역도, 당구, 럭비, 육상 등 5개 종목 10명으로, 장래가 유망한 신인부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까지 다양하게 꾸려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채용된 선수들이 안정적인 생활여건에서 운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착한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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