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우리복지관

행복한우리복지관은 지난 4일 행복한우리대학 교육생 11명과 함께 ‘행복해요 우리’ 앙상블 온라인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피아노, 클라리넷, 플루트, 바이올린 독주에 이은 지도강사 합주, 앙상블 전체 합주를 선보이며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11명의 발달장애인과 6명의 비장애인 연주단이 이뤄낸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의 많은 감동을 자아냈다.

행복한우리복지관 김지희 관장은 “첫 연주회라 서툴 수 있으나, 자신의 악기로 멜로디와 화음을 맞추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단원들의 모습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 연주자로 성장하고, 자립의 발판이 되는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