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첫 강좌 송출… 건강증진, 감염병 예방 목표

충남대학교병원(이하 충대병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오는 11일~다음달 2일까지 장애인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방영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관련정보 습득이 어려운 장애인 당사자의 정보접근을 돕고, 가정에서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CMB 대전방송을 통해 송출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오는 11일 충대병원 감염내과 정형석 교수의 ‘코로나19 백신 효과, 추후 감염병 동향’을 시작으로, 18일 충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소현 교수의 ‘일상생활 속 우울감·불안감 다스리기’가 방영된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충대병원 재활의학과 안소영 교수의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다음달 2일에는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김연태 교수의 ‘자택에서 할 수 있는 장애인 구강관리’를 만나볼 수 있다.

충대병원 재활의학과 복수경 센터장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 장애인에게 코로나19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이 전달돼 당사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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