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화장품원료 전문기업 비에스티는 지난 2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한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 등을 통해 약속하는 것으로, 지난 1월부터 환경부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동참한 비에스티는 자사 모토인 ‘자연과의 공존’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 당시부터 제조 공정을 최소화하고, 화학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비에스티의 업사이클링 제품 ‘SEEDWHITER-UP’은 버려지는 유자씨를 화학 성분 없이 가공, 천연미백제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 매년 산업폐기물로 버려지고 있는 유자씨를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전자문서 생활화로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일회용 컵 대신에 개인별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실천에 나서고 있다.

비에스티 관계자는 “고고챌린지 참여를 통해 ESG 경영실천을 되돌아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아름다운 공존을 모토로 제품 개발과 일상 속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고, 플라스틱 저감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비에스티는 식물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과 식품용 천연 기능성 소재를 개발·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식물 기원의 천연보존제를 개발해왔으며, 기존의 합성원료를 대체하는 천연 원료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