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주간보호시설
ⓒ비둘기주간보호시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 9월 13일 서울시 종로구 중증 장애인 이용 시설인 비둘기주간보호시설과 덕유린단기거주시설에 총 820만4,000원을 후원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후원금은 올해 내로 각 시설의 노후 환경 개선과 생활 가전 교체 및 디지털 기기(빔프로젝터, 노트북 등) 구입을 통한 비대면 교육 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 시설은 환경 및 가전 등의 노후화가 심해 장애인이 이용하고 생활하며 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있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외부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제약이 발생하여 시설 내 디지털 기기를 통한 비대면 교육 환경 구축 필요성이 컸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개선된 시설 환경 및 인프라를 통해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 급여의 1%를 나누어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가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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