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동두천시 재가 장애인 150가정을 대상으로  ‘2021년 김장김치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장김치지원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의 지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승화푸드 노키친(이사 김종현)은 1,500kg의 김장김치를 복지관에 기부해 재가 장애인가정의 따뜻하고 넉넉한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되었다.

노키친 관계자는  “김장철이 곧 다가오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먹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뿐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대중 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의 기관·기업이 앞장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겨울, 지역 장애인 가정들이 김장김치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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