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블룸워크가 지난 17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2022 블름워크프랜즈 수어달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감사합니다’, ‘기쁘다’, ‘좋다’와 같은 수어 단어를 한 달에 하나씩 배울 수 있도록 블룸워크프랜즈로 표현했다.

탁상 달력을 통해 수어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번 수어달력의 캐릭터 블룸워크프랜즈는 장애인식 개선의 의미를 담은 4개의 캐릭터들로 구성됐다.

느리지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부기’, 편견 없이 장애인과 소통하는 ‘루비’, 친구들을 도울 줄 아는 안내견 ‘오비’, 넓은 마음으로 모든 이를 포용하는 ‘뭉’이 주인공이다.  

한편 블룸워크는 대전농아인협회의 자문을 통해 국내최초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가 수어를 하는 이모티콘’을 출시한 바 있다. 

블룸워크는 “ESG경영과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관련 기관에서 로고를 추가하여 달력을 제작하는 사례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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