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통장애인자활협회는 오는 22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협회와 공동으로 ‘중도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자립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중도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재활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의회 박기열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중도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중도장애인의 어려움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마련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또한 현장에서는 중도장애인의 일상생활 적응과 사회복귀 지원을 통해 돌봄 문제로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경감한 사례를 공유한다. 

이밖에도 장기간 병원생활에 따른 중도장애인과 가족의 의료비, 간병비 등 사회·경제적 문제 등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4시까지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통장애인자활협회 누리집(std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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