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11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21년 전국시각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시각장애인지도자대회는 시각장애인지도자들의 가장 큰 연례행사다. 

기존 대회에서는 시각장애인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 장애인 복지 현안 등을 다루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규모를 축소해 표창 시상식 위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시상식 관련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인권신장에 헌신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이들을 기릴 뿐만 아닌, 향후 시각장애인 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가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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