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애인체육선수단은 지난 21일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다음달 초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목별 경기단체 주관으로 분산 개최되고 있다. 대전선수단은 6개 종목에 77명이 참가해, 지난 19일까지 배드민턴·볼링·육상·수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 17일~19일까지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종목에서는 총 16개(금 9개, 은 4개, 동 3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대전선수단은 오는 24일~26일까지 광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배구 종목에 출전을 앞두고 있어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대전을 대표해 출전한 장애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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