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23일 주간활동서비스,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연말까지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이용자들이 욕구에 맞는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추가로 1곳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성인의 경우 만 18세~64세까지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월 100시간, 56시간, 132시간 총 3가지 유형 중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학 등에 재학 중이거나 근로활동 참여, 거주시설 입소자, 그 밖에 낮 시간에 민간 또는 공공 서비스를 이용 중인 자는 제외된다.
 
청소년 방과후 지원대상은 만 6세~18세 미만인 일반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제공시간 월 44시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복지정책과(042-606-7175) 또는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이 낮 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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