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는 지난 15일~19일까지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 장애인시설 4곳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고 전달하는 ‘사랑의 책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과 책을 통해 정서적 공감을 나눠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 동화책 23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구입한 우수도서 190권이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햇살한줌,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늘픔대덕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서 각각 전달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책 나눔과 책 읽어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웃으로부터 힘을 얻고 책을 통해 희망을 찾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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