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 약 55만 통 접수… 본상 수상작 218명 선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지난 23일 용산역 대원콘텐츠라이브홀에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과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아동·청소년의 바른 인성 함양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마련됐다. 

올해는 역대 공모전 중 가장 많은 편지인 54만8,949통의 편지가 접수됐다. 전국 7,365개의 학교 54만8,949명이 참여해 가족, 친구, 의료진 등 주변의 고마운 사람에게 전하는 편지부터 지구, 나무 등 다양한 대상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왔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총 4만6,465명이 입상했으며 ▲장관상 11명(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교육감상 68명(17개 시·도교육감) ▲어린이재단 회장상 20명 등을 비롯해 권역시상, 본부시상 부문으로 나눠 총 218명의 본상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대원콘텐츠라이브홀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교육부장관상, 어린이재단회장상 등을 수상한 5명이 시상식에 대표로 참석했으며, 학교단체상과 우수상을 시상한 학교는 온라인 생중계 패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초록우산 이제훈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학생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아동·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위해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