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포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수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4일 창립 116주년을 기념하는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규모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이날 ‘함께 하는 마음이 힘이 됩니다’를 주제로 인류애를 실현하기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봉사원, 기부자들과 올해 적십자 운동을 함께 한 순간들을 기념하며 함께 한 모든 적십자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인도주의 이념 구현과 적십자 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적십자 회원유공장, 적십자 자원봉사유공장, RCY지도유공장 등 적십자 포장을 수여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각 사업 분야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표창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십자 에너지 세이브 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한 해였으나, 낮은 곳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의 거리는 더욱 좁혔다.”며 “감염병 위협 속에서도 새로운 비대면 맞춤형 활동들을 통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위상을 높인 올해, 함께해 주신 서울시민과 기업, 단체 적십자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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