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9일 대전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채움상자’를 전달했다.

앞서 센터는 장애인 당사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매년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채움의 날 행사를 진행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건강채움상자 전달로 전환했다. 

올해 건강채움상자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코로나19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간단한 식품과 달력 등으로 구성됐다.   

복수경 센터장은 “이번 건강채움상자를 통해 지역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이 하루라도 빨리 종식돼 내년에는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건강채움의 날 행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18년 5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의료서비스, 장애인보건관리 관련연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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