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0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평가’에서 10년 연속 전국 1위(우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경남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엠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한마음교류대회에서 시·도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는 복지분야 3개 영역 22개 지표에서 78.22점(전국평균 68.19)을 기록하며 장애인복지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박찬권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으나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 관련 단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복지가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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