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온라인 통해 공개

경성대학교 장애인무용단 品(품)에서 오는 3일 정기 공연을 펼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공연은 오는 3일 공연과 촬영이 진행되고, 11일 오전 10시 30분 다함께 차차차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제3회 장애인무용단 품品 정기공연’으로, On the stage of life(삶이라는 무대 위에) 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삶이라는 무대 위에 우리가 주인공이지 않은 순간은 한 순간도 없다’고 설명된 공연은, 장애인들에게 자신 삶의 주인공이 스스로라는 것을 이야기 한다. 1장 하이라이트의 빛, 2장 조연의 삶, 3장 우리들만의 환상, 4장 달콤한 흑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조화로운 움직임의 협업을 보여준다.

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김선영 씨는 “예술이 특별한 것이지, 예술을 하는 사람이 특별한 것은 아니다. 장애인도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사람일 뿐.”이라며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손과 발끝에서 전해져 오는 전율과 자기만의 개성이 예술.”이라며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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