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레이스 ‘도시가스 온런’ 참가비 전액 기부… 장애청년 일자리 건립 지원

ⓒ푸르메재단

푸르메재단은 8일 한국도시가스협회가 동아일보사와 공동으로 개최한 ‘도시가스 온런(溫Run)’  참가비 전액을 장애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 건립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회 공동주최사인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박주헌 사회공헌위원장, 동아일보사 박제균 논설주간이 참석해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에게 참가비 1억 원을 전달했다.

도시가스 온런은 일상회복 단계를 맞아 지난달 19일~22일까지 열린 비대면 나눔레이스다. 행시 기간 총 5,000명의 시민과 도시가스 임직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은 “올해 도시가스 온런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건강한 활동을 권장하는 한편, 나눔을 함께 할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일보사 박제균 논설주간은 “창간 100주년 기념행사 대신 5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던 푸르메소셜팜 건립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소식이 반갑다.”며 “이번 참가비로 더 많은 장애청년들이 희망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국민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금으로 장애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모델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