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아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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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아인협회는 지난달 27일 별빛영화마을세종자동차극장에서 ‘제8회 세종특별자치시 수어문화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통 Plus 또 하나의 언어’를 부제로, 수어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수어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시농아인협회 김성원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태환 세종시의장,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홍성국 의원의 축사가 수어와 함께 전달됐다. 

또한 수어경연대회 영상 시청, ‘내겐 너무 소중한 너’ 가치봄 영화 상영 등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세종시농아인협회 김성원 회장은 “수어문화제는 수어로 소통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농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행사.”라며 “앞으로 수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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