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통하여 소외계층에 난방비 및 행복후원금 전달

구리시는 지난 7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모금한 난방기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하는 ‘2021 난방비 및 행복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표창 ▲내빈 축사 ▲구리시 비디오작가회에서 제작된 영상상영 ▲난방증서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한 난방비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10월~이달까지 지역 내 기업, 단체 및 개인후원자, 30여 개의 어린이집의 저금통 후원을 통해 모금한 금액이다. 한 세대에 20만 원씩 총 100세대에 난방비로 지원하고, 이후 내년 결연금과 무료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이상희 관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격려로 아낌없이 지지해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드리며, 힘겨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부터 관심과 돌봄을 받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지원해 준 후원자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전달식을 준비한 복지관에도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시에서도 ‘구리시민 행복특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기자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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