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오마주’,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3편 선보여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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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개막작과 2022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3편을 공개했다. 

개막작은 신수원 감독 연출, 한예리 배우 내레이션의 ‘오마주’ 배리어프리버전이 선정됐다. 해당 배리어프리버전은 다음달 9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을 통해 관객들에게 첫 공개된다. 

이정은 배우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오마주는, 피렌체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슬럼프에 빠진 여성감독이 1세대 여성감독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영화다. 오마주 배리어프리버전은 영화 ‘미나리’의 한예리 배우가 내레이션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배리어프리영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제작 지원하고 있는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도 첫 공개된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3편의 단편영화 ‘가을이 여름에게’, ‘면상’, ‘영미사진관’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은 다음달 13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상영 예정이며, 상영 후 단편감독들과 함께 하는 씨네토크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누리집(ba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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