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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과 서비스에 대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이야기되어 온 상황으로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발의된 ‘서울특별시립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관련 기관, 단체들의 의견이 분분해지는 모양새이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현재 대형병원 중심의 공공의료 체계가 시민과 의료접근 취약계층의 의료접근권을 제약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은 지역사회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설립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이번 법안 발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의하는 바이다.물론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과 관련해서는 민간의료기관의 공공의료 역할 수행과 접근성 개선에 대한 주장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장애 유형 특성과 정도를 고려하고 있지 못한 1차 의료기관들의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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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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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생활의 기본이 되는 이동권과 관련한 전국 지자체별 약속과 그 이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6월 13일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경기420공투단)은 지난 5월 ‘장애인 차별철폐 남경필 경기도지사 규탄 기자회견’과 함께 시작한 경기도청사 예산담당관실 점거 농성을 한 달 만에 풀었었음을 알렸다.이에 앞서 경기도는 작년 10월 2층 버스 장애인석 확보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면서 사후대책으로 「교통약자 전담팀 신설, 특별교통수단 도입 확대와 운영비 도비 지원비율 30%이상 증액, 2018년까지 시군 특별교통수단 200% 이상 도입」 등을 공문을 통해 약속했었다. 하지만 매년 300대 도입 약속 미이행, 약속 사업 예산 미반영 등에 항의하며 ‘장애인 차별없는 경기도를 위한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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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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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권익보장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지원체계와 소통을 바라며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서울시청 후문 농성이 벌써 40일 가까이 되었다. 이미 지난해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하 발달장애인법)”이 시행되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법제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이고도 효율적인 서비스가 지원되기에는 요원하다.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면서 부모님들이 삭발까지 하는 이번 농성이 지역사회와 정부에 던지는 의미는 크다. 발달장애인 은 자폐성장애인과 지적장애인들로서 약 20여만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8%를 차지한다. 이들은 인지, 의사소통,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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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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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장애인 이동권과 생존권 보장을 위해 함께 해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경기도에서 장애인의 이동권과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며 경기도청을 오늘로 28일째 점거 농성하고 있는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입니다. 지난 7일 오후에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도건 집행위원장이 여의도 이룸센터 2층 난간에서 단식을 선포하며 3일째 투쟁하고 있습니다. 이도건 집행위원장은 중도에 사고로 척수를 다친 척수장애인입니다. 척수장애인인 이도건 집행위원장이 여의도 이룸센터 난간에 매달려 단식까지 선포하며 3일째를 뙤약볕과 어둔 밤을 견디며 투쟁하게 되었는지 생각하면 그 마음을 장애를 가진 동료로 조금은 이해하실 줄 아실 것입니다. 그는 현재 물만 마시면서 씻지도 못하고 견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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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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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장애인권증진계획을 장애인단체들과 함께 협의하면서 진행하여 왔다. 많은 지자체들이 장애인관련 정책이나계획들을 세워왔지만 그것은 공급자 중심의 정책들이거나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이 포함되지 않은 것들이어서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에 도움이 안되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와는 다르게 서울시는 장애인권증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장애인을 참여시켜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려는 노력을 보여왔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서울시청 앞에서 장애인 부모님들이 농성에 들어갔다. 그리고 하루에 2분씩 삭발을 하고 계신단다. 삭발을 하는 이도, 지켜보는 이도, 온통 눈물바다를 이루고 있다. 장애인도 함께 살아가자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장애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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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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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하라! 지난 2014년 2월 송파 세모녀 자살사건 이후 긴급복지지원과 서비스이용대상을 발굴해서 지원하는 일명 ‘송파 세모녀법’이 제정되었고 2014년 4월에는, 발달장애인법이 제정되었다는 소식에 전국의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꿈과 희망에 부풀기도 했다. 그러나 그 기쁨은 잠깐 동안이었을 뿐. 연이은 동반 자살 사건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지원 체계 부재로 발생된 예고된 인재였다. 이 끔찍한 사건들이 단지 그들이 심약해서, 우울증이라서, 의지가 굳세지 못해서 벌어진 일이 아니라는 걸 우리는 잘 알고있다. 부산에서 40대 경찰관 아버지가 발달장애가 있는 스무살 아들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을 때, 그 아버지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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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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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 관련 8대 핵심공약 법안에 장애인권리보장법 포함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어제(29일)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민생관련 8대 핵심공약 법안’ 중 「장애인권리보장 및 복지지원에관한 법률(가칭)」(이하 장애인권리보장법)이 주요 법안으로 결정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대선 공약사항이었지만 새누리당에서는 그 이후 언급조차 하지 않은 채 방관하고, 장애등급제 폐지 공약 역시 경·중증의 2단계로 축소·조정하고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서 제20대 국회 개원을 맞아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핵심공약 법안으로 다시 공식화함으로써 장애계는 큰 힘을 얻게 되었다.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은 필수불가결한 주요 민생 법(안)이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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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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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장애인복지 수준 높이려면 지자체장이 올바른 방향성 설정해야...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복지 상황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기보다 발전과 후퇴가 거듭되고 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난 24일 국회정론관에서 ‘2016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별 장애인 복지와 교육 수준을 공론화했다. 광역시도의 장애인 복지 및 교육 수준 점검은 한국장총이 지난 2005년부터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분권화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조사는 17개 시·도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의 장애인복지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직접 개발하고 17개 시·도와 보건복지위원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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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5.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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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인권위 위원 구성, 자격, 선출절차 문제 있다오늘(5월 25일) 국가인권위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이전 명칭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 승인 소위원회로부터 A등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2014년 3월 재승인 심사 후 햇수로 3년이고 심사 3번째 끝에 유지됐다. 이 결정은 지난 2월 국가인권위법 개정으로 이전 기구인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의 지속적인 요구사항이었던 인권위원 자격 규정 등의 법개정 사항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우리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의 결정을 환영한다. 하지만 여전히 국가인권위는 위원 구성, 자격, 선출절차의 문제를 갖고 있다.먼저 위원 지명, 선출권한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대통령, 대법원장, 국회가 인권단체와 인권후진국이라는 국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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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5.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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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경찰관에 의한 정신장애인 강제 행정 입원 조치를 반대한다!‘여자라서 죽였다. 내가 죽을 수도 있었다.’지난 5월 17일,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 화장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강남역 10번 출구에는 피해여성을 추모하는 여성들의 포스트잇이 물결을 이룬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겪는 차별과 폭력에 대한 성토가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경찰과 주류 언론은 피의자의 정신질환 병력을 언급하며 이 사건의 원인을 여성 혐오가 아니라 ‘정신 질환자의 묻지마 범죄’로 보고 있다.지난 23일 강신명 경찰청장(이하, 강 청장)은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여성 범죄 및 묻지마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강 청장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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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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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회, 대법원은 승인소위의 권고대로 ‘독립 선출 위원회를 구성’해야 할 것5월 24일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등급심사 승인소위원회는 한국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등급 심사 결과가 A 등급으로 유지한다고 통보했다.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당시 이름 ICC)은 2014년 3월과 10월, 그리고 2015년 3월에 걸쳐 인권위 등급심사 결정을 보류하였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그동안 승인소위에서 세 차례 연속 등급 보류 결정을 받았다. 국가인권기구에 대한 등급심사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었다.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은 한국 인권위가 정부에 의해 독립성이 훼손되고 무자격 인권위원들이 인권위원이 되면서 제 역할을 못한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제 역할을 찾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인권위원 인선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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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5.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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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적장애를 가진 13세 소녀가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해 성매매를 했다는 판결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4년 우연한 계기로 가출한 A양은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재워주실 분 구한다'는 방을 만들었고, 곧 B씨(25)에게 유인당해 한 모텔에서 유사성행위를 가졌다. A양은 이후 5일 동안 전국을 떠돌며 남성 7명과 성관계를 가지다 인천의 한 공원에서 뒤늦게 발견됐다. 자초지종을 알게 된 가족은 B씨 등을 상대로 치료비와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했으나 지난 4월 28일 서울서부지법 민사 제21단독은 해당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기각했다. A양이 스마트폰 앱 채팅방을 직접 개설하고 숙박 ‘대가’를 받았기 때문에, 의사결정 능력을 가진 자발적 매춘으로 봐야 한다는 이유였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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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5.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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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인권실태조사 단 한 차례도 없어...지난 16일 중증장애인을 상습적으로 학대해온 전북 남원시의 한 장애인시설 원장과 사회복지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되었다. ‘남원판 도가니’로 불리는 이번 사건은 5년간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은 인권실태조사와 행정편의주의 형태의 조치로 인해 시설 이용자 31명 중 23명이 폭행에 노출되도록 만들었다. 더군다나 생활재활교사의 파렴치한 행동에 다른 장애인들 역시 따라할 만큼 상습적이었음이 밝혀져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우리나라는 ‘신안염전노예사건’, ‘광주인화학교사건’ 등 장애인 학대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서 장애인학대의 예방과 방지를 위한 금지행위 및 의무사항을 명시하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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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5.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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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7월 이전 건축 공동주택은 장애인주차구역 설치 법적 의무 없어 ...최근 대구의 한 아파트(‘이하 아파트’)에서 장애인 주차구역을 폐쇄하는 사건이 발생되었다. 사건의 발단은 최근 1년 사이 비장애인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하여 과태료 40만원이 부과된 것이 발단이었다. 현행 장애인주차구역에 대한 관련법은 2005년 7월 이후 신축된 공동주택으로 한정되어 있어 문제가 된 아파트는 1993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법을 지킬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당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회참여 활동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만들었지만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환경을 침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는 조치이다. 물론 문제가 발생된 아파트에서 단 한명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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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5.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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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정신건강복지법안에 관한 논란에 대하여이용표(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지난 4월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 법사위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정신건강증진및정신질환자복지지원등에관한법률안(이하 정신건강복지법안)은 일부 당사자단체의 반대에 직면해있다. 필자는 지난 3년간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한국정신장애인연합, 한국정신장애연대(KAMI),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복지학회 등 6개의 단체로 구성되었던 ‘정신장애인지역사회생존권연대(이하 생존권연대)’에서 출발하여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이 동참하여 구성된 ‘정신장애인복지지원법추진공동행동’(이번에 반대성명을 낸 한국정신장애연대는 이후 연대에서 탈퇴하였고 탈퇴의사를 밝히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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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5.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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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1일에 열린 국회 제342회 임시회 제1차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상임위원회에서 장애인의 평생교육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평생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평생교육법」은 평생교육의 진흥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평생교육제도와 그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법이다. 「평생교육법」시행으로 평생교육 전달체계가 구축되고 평생학습도시가 조성되는 등 일반 국민의 평생교육 여건이 향상되었다.그러나 「평생교육법」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에 대한 규정이 전무하여 이 법률만으로는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시설을 설치ㆍ운영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는 부족했다.장애인의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그 수요에 비해 장애인 평생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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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5.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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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바라기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인 의문사 사건은 2014년 12월 25일, 거주장애인 A씨가 온몸에 피멍이 든 의식불명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 왔고, 약 한 달 뒤인 2015년 1월 28일 사망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유가족과 대책위는 그동안 의문사 진상 규명 및 책임 있는 처벌과 후속 조치를 요구해왔고, 2015년 3월에 진행된 민관합동 실태조사에서는 또 다른 거주장애인 B씨가 생활재활교사의 폭행으로 사망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외에도 검찰 수사 결과, 생활재활교사의 거주장애인에 대한 여러 폭행 사실이 밝혀졌고, 검찰은 6명을 약식기소했다.2015년 10월부터 재판이 이어졌고, 2016년 4월 21일 인천지방검찰청은 거주장애인 A씨에 대한 폭행치상 혐의로 생활재활교사 심씨에게 1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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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5.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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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관련 법률안들, 제19대 국회의 관심 밖으로 밀려 자동폐기 처리 직전제19대 국회가 한 달 남짓 남았다. 19대 국회는 마지막 임시국회 본회의를 남겨두고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는 법안들이 임기 만료 전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말은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장애인 관련 법안이 처리 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여야가 최우선적 처리를 밝힌 무쟁점 법안에는 장애인의 권리를 지켜줄 법안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28일 현재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고 남아 있는 법안은 1만 508건이다. 제19대 국회에서 발의된 장애인 관련 법률안은 220개에 달하나 이 중 139개가 상임위에서 방치되고 있다. 제19대 국회에서 마지막이 될 이번 342회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면 국회임기 만료와 함께 자동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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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4.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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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턴, 열정페이 등 불안정한 근로 환경에 처한 청년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 가운데, 젊은 청년들의 취업난이 일어나기 훨씬 이전부터 고용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여전히 주목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장애인이다.지난 19일, 고용노동부가 장애인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하며 대기업의 저조한 장애인고용을 지적했다. 30대 재벌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법정고용률에 미달되는 1.9%에 불과하다. 장애인을 착한 기업 이미지 제고에만 오용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재벌기업에 장애인고용을 강조한 것은 반가운 일이다.그런데 문제는 해결대책이 미온적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이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확대하여 대기업에 장애인의 고용률을 높인다는 것인데, 궁극적으로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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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4.25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