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스페셜올림픽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죠. 스페셜올림픽이란,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단체입니다. 1968년 미국에서 시작돼 스페셜올림픽 규칙에 의해 4년마다 한 번씩 하·동계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에 맞게 경기규칙이 정해져 있으므로, 심판 및 경기운영 방식 등은 일반 스포츠 단체와 완연히 다릅니다.스페셜올림픽은 전문체육과 정반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항상 대회가 열리기 전에 조직 단위를 편성합니다. 경증장애인부터 중증장애인까지 참여하기 때문에 어떤 시합이든 실행하기 전에 먼저 개인 실력을 잽니다. 그렇게 나온 결과를 약 6등급으로 나눠서 비슷한 등급끼리 게임하도록 합니다. 아주 잘 뛰는 선수하고 중증장애인하고 경기를 시킨다면… 한쪽에 절망을 줄 수 없기 때문에 비슷한
‘사랑의 달팽이’는 청각장애인을 돕는 단체입니다. 귀 안에는 달팽이관이 있는데, 달팽이관이 손상돼 듣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달팽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소리를 못 듣는 아이들에게 소리를 되찾게 하고, 난청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보청기 등을 통해 새로운 소리를 찾게 도와드리고, 이들의 재활을 도와 올바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입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등록장애인 중 10%가 청각장애인입니다.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청각장애인에 대한 쟁점화 등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범국민적으로 알리고, 소리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은 청각장애인에게 제공하고자 운영하게 됐습니다.대부분 ‘소리를 되찾는다’고 하면 보청기를 많이 생각합니다. 청신경만 살
기초자치단체는 주민들과 직접 맞닥뜨리기 때문에 ‘현장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머리로만 현장을 생각했다면, 이번에는 직접 몸으로 부딪치면서 현장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는데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일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현장을 직접 경험해야지만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 수가 있고, 일을 힘 있게 추진할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취임 직후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대신, 현장을 도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한 50여 곳 집단민원이 있거나, 개발 쟁점이 있는 50여 곳을 돌았고, 그런 다음에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광산구에는 21개동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21개동을 쭉 돌면서 현장을 살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렇게 몸으로 뛰는 기간이었고요.구청장은 선출직이기는
이지무브는 보조기기에 대한 전문적인 제조업 생산 기업을 기반으로 해서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이 투자해 만든 기업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에 보조기기의 생산 기업이 별로 없기 때문에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많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전문적인 생산을 해서 국산화를 이뤄 가능하면 세계로 진출해서 세계적 기업도 만들고, 더불어 취약계층을 고용해서 소비자가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가치들을 목표로 만들어진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지무브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이지무브’라는 이름으로 바뀌기 전에 실업극복국민재단인 함께 일하는 재단이었습니다. 당시 현대기아자동차그룹과 보조공학기기를 하고 있었고, 보조공학 현장에 있었던 저희와 고민을 같이 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저는 4.3점 만점에 4.19점을 받았습니다. 부모님께서 가장 기뻐하셨는데, 대학교 들어가기 전에도 저 만큼이나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대학교 들어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하고요. 그런데 이렇게 무사히 기대 이상으로 졸업하게 돼서 부모님께서 가장 기뻐하셨던 것 같습니다.수석하게 된 비법이 있기보다는 제 상황이 이런 결과를 만든 것 같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녹내장을 앓았습니다. 부모님께서 노력하신다고 26번의 수술을 시키셨죠. 유치원은 일반유치원을 나왔습니다. 그때는 진한 글씨나 큰 글씨는 다 봤고, 물체와 색깔도 다 봤어요. 초등학교 1학년 때 제가 앓고 있는 녹내장이 진행성이라는 것을 알았고,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 어느 날 눈을 뜨니까 아무것도 안 보였습니다. 그때
저는 ‘사회복지’를 경제적으로 이끌어 가려고 하는 복지가 아닌 노인에게 맞는 복지, 장애인에게 맞는 복지, 다문화가정에게 맞는 복지 등 다양한 계층이 필요로 하는 수요를 하는 것이 ‘맞춤형 복지’라고 생각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률적으로 복지를 하기보다 그룹·소외계층별로 맞는 맞춤형복지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래서 함평군에서는 최소한 그런 쪽으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문화가정을 센터에 맡길 것이 아니라 군에서 주도적으로 행정하고, 일주일 단위로 보고를 받고, 200여세대 밖에 안되니까 현장에 찾아가는 거죠. 이렇게 함평군내 실태조사를 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불필요한 것은 제거를 해서 맞춤형복지를 하는 것이죠. 함평군에서는 이것을 실행해나가기
▶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이천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했습니다. 공예 및 예술 분야인데요.지난 2004년부터 전 세계의 인구가 67억명에 달했는데, 그 중에 반 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도시화가 될 텐데, 도시화가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그래서 유네스코(unesco)가 지난 2004년부터 문화적으로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직 6년밖에 되지 않았어요. 올해에는 4개 도시가 새롭게 선정이 됐는데, 이천시와 서울시가 됐습니다. 서울시는 디자인 분야에서, 이천시는 공예·민속·예술 분야에서 선정됐습니다.현재 전 세계에 17개 나라, 25개 도시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천시가 됐다는 것은 가슴
장애인 복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보니까, 장애인들이 시혜의 대상이기보다는, 그들의 자립을 위한 일터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한 뜻이 있는 장애인 120여명을 회원으로 조직해, 서울특별시로부터 사단법인단체 한국장애인문화인쇄협회를 설립했습니다.한국장애인문화인쇄협회에서는 1·2급 장애인들을 규합해 인쇄기술을 양성하는데,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특별법에 근거해 인쇄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옛날에는 시골에 화롯불을 놔두었습니다. 제가 걸음마를 배우는 무렵, 화롯불에 걸려 넘어지면서 왼손을 짚었습니다. 당시 의료시설이 빈약해서, 왼손손가락이 결손 됐죠.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 당시에는 또래들의 놀림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었고, 월요일 전교생이 학교 운동장에 모여서 용의 검사를 받을
다이나모테크는 전자부품 조립제조회사이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업체 전장 쪽을 조립하는 회사입니다. 핸즈프리, 하이패스 단말기, 내비게이션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지체장애 2급으로, 직장생활하기 전에 다리 수술을 한 번 했고, 또 한 직장에 10년 정도 다니고 나서 다시 한 번 수술했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는 연세가 많으셔서 셋째누나가 가방도 들어주고, 어떨 때는 업고 다니면서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제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 셋째누나는 5학년이었습니다. 누나가 2년 후에 중학교를 가게 됐는데, 저는 계속해서 초등학교에 다녀야 됐죠. 제가 ‘혼자 다닐 수 없으니까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했는데 누나가 ‘다녀라’고 말했고, 초등학교·중학교를 혼자 다니면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은혜사는 장례용품을 직접 제조해서 장례식장에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15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제조되고 있는 장례용품은 작은 부속을 제외한 관, 수의 등 서른여덟가지가 있습니다.제가 열아홉 살 때, 어버이날을 기념해 음식을 푸짐하게 만들어서 동네 사람들과 초등학교에서 잔치를 했습니다. 저희 집이 종갓집이었기 때문에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서 저희 집에서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옛날에는 재래식 부엌이어서, 땅을 깊이 파서 솥을 걸고 불을 땠습니다. 그런데 비가 내린 뒤여서 진흙에 미끄러져 두 손과 무릎을 땅에 짚었던 것이죠. 양쪽 무릎에는 지금도 흉터가 있고, 손은 심하게 다쳐 거의 잃은 것과 마찬가지가 됐습니다.당시에는 문명의 혜택이 아무 것도 없었잖아요. 냉장고, 전기밥솥,
맨테크컨설팅은 기업에 대한 산업교육을 실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하는 곳입니다. 현재 7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제가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을 한 시기는 1973년~1993년입니다. 영업이라는 것은 왕도가 없습니다. 알고 있는 것을 실행할 수 있느냐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영업에는 두 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하나는 ‘연통제약’의 법칙이고, 다른 하나는 ‘맞경칭백’의 법칙입니다.연통제약은 ‘2년을 소중히 하자, 그 다음에 그들과 소통하자’는 뜻입니다. 끊임없이 문자, 편지, 전자우편 등을 보내 관계를 좋게 유지한 다음 우리 회사 제품을 소개하고 계약하기에 이르는 것이죠.맞경칭백의 법칙은 맞장구를 많이 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말할 때 ‘맞장구’ 치고, ‘경청’하고, ‘칭찬’
‘베이스캠프’의 이미지는 등산을 하거나 나그네가 먼 길을 갔다가 되돌아와서 쉴 수 있는, 또 다시 그 길을 출발해 미지의 세계로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 회사는 여러 가지 개발 위주의 R&D 회사라고 보면 됩니다. 지금은 연구개발하는 회사에서 탈피해 생산으로 가는 회사로 도약하고 있습니다.그동안 개발한 것들 중 나름대로 자부하자면 시각장애인·시니어용 전동식 지팡이, 절전형 안전콘센트가 있습니다. 모양 및 기능에 있어서 더 첨단화된 제품도 있지만,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예쁜 디자인으로 나온 제품으로는 유일합니다.현재 주력 상품으로는 수족관 관리기와 수족관 청소기가 있습니다. 물을 버리지 않고 청소할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기도 하고 비용 면에서 절약되는 제품입니다. 수중펌프
지난 선거에서 공약을 했습니다. 매일 구민들과 직접 대화의 시간을 갖겠다고요. 그래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구청장실 문을 열고 구민들과 직접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구민들이 성심껏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해 주십니다. 현재 강북구에서 재개발·재건축과 관련된 개발 문제와 교육문제, 복지문제가 가장 큰 쟁점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강북구강북구의 보육정책은 크게 두 가지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는 직접적으로 ‘아이들 보육에 관한 정책’이고, 두 번째는 아이들이 커 가면서 교육과 관련해서 어린이집·유치원·학교와 관련되는 출산부터 취학까지 가는 통합양육시스템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구체적인 교육정책으로, 우선 어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취학 전에 자신의 소질
▶ 장애인복지 정책여주군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많은 시책을 펴고 있습니다.지난 4월에는 장애인복지관이 신설이 됐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복지관에 와서 각종 학습도 하고, 치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치아 검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또 취미생활도 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들이 집에만 있지 않고 본인의 작품을 만들면서 활동을 하고, 또 취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술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각종 관공소에는 누구나 다니기 편하도록 하나씩 시설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 각종 장애수당이라든가 차량 등을 이번해에 더 구입 할 겁니다. 이렇게 매년 조금씩 확충해 나가면서 장애인의 복지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 과천시의 장애인복지정책장애인복지를 위해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만, 장애인 입장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죠.현재 장애인회관을 짓고 있습니다. 다음해 5월쯤 완공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재활, 치료, 공동작업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또한 장애인도 연령별대로 나눠 그에 맞는 서비스가 제공돼야 합니다. 장애어린이들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치료 활동을 해주고, 중·고생에게 맞는 재활이 지원돼야 합니다. 또한 18세 이상 성인장애인의 대학 진학이 조금 어렵기 때문에 대학에 준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또한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도 운영하고 있고요.▶ 과천시의 노인복지정책우리는 노인을 잘 모셔야 합니다. 그 분들은 우리나
의왕시는 수도권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도시입니다. 의왕시 인근에는 과천시, 안양시, 군포시, 시흥시, 용인시 등 7개 도시가 연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에 있는 도시입니다. 인구는 15만여명 정도 되고요.▶ 복합단지 조성의왕시는 그린벨트가 시 전체 면적의 88.7%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발전에 결정적인 걸림돌이 됐습니다. 다행히 최근에 약 661㎡(200만평)의 그린벨트가 해제 될 예정에 있습니다. 그런 큰 지역들이 서너 군데 되는데요. 그런 지역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그림을 그려서 개발할 것인지 향후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현재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주거단지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교육단지, 여가, 레저단지 등이 복합적으로 잘 어우러진 자족기능의 도시를 만드
정치는 무릇 서민과 소외계층의 눈물을 닦아주고, 함께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을 위한 길이라면 어떤 일이든, 무엇이든 하겠다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기대에 부응하는 시장과 친구 같고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시장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시민소통위원회’지금 ‘시민소통위원회’ 구성을 위한 막바지 준비단계입니다. 제가 취임사에서도 그랬고, 시장에 취임한 후에도 ‘소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시민과의 소통, 공직 내부의 소통, 또 공직과 시민 사회의 소통. 이런 소통이 이뤄져야만 광명시 발전을 위한 역량이 강화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광명시에도 이미 시정자문위원회가 있습니다. 각계 전문가나 교수,
제가 처음에 도지사를 맡았을 때보다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남아 있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처음에 도지사를 했을 때와 같이 똑같은 마음을 갖고 전남도의 미래를 그려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지개마을 조성사업‘무지개마을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더불어 일하고 생활하는 신개념 복지타운입니다.장애인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과 일하기 힘든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서도 장애유형은 모두 다릅니다.지체장애, 뇌성마비, 시각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에게는 그들만의 독특한 재능이 발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서로 종합을 하면 큰일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개개인으로 전부 지원을 하거나 방치되다 보니까 머무르
지난해 장마철, 서울메트로 당산역에서 어느 장애인이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곤혹스러운 일을 당했다는 제보가 있었다. 확인결과 폭우로 인해 해당 시설이 고장 나 있었고, 전동휠체어를 탄 제보자가 폭우를 맞는 등 천재에 가까운 상황에서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여 당산역 서비스 현황을 둘러본 적이 있었다.당시 필자의 기억으로 서울메트로의 역무원들은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있었고, 역무자동화의 일환으로 역 매표소가 폐쇄됐고, 대신 역무원들은 게이트주변으로 근무지가 바뀌어 다소 어눌하고 어색한 그들만의 인사가 시작됐었다. 그랬던 그들이 달라졌다. 억지미소가 편해졌고, 뻣뻣했던 허리와 고개의 힘이 빠지고 친절한 기운이 맴돌고 있었다. 지난 1년 동안 그들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한 역무원의
아직 초보운전 구청장이기 때문에 서투른 면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앞으로 4년 동안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일해서 우리 구로구를 4년 뒤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구로 만들겠습니다.▶ 구로구의 획기적인 생각 ‘일자리과’사실 제가 서울시에서 ‘경쟁력 강화 본부장’을 했습니다. 제가 경쟁력 강화 본부장으로 가서 제일 먼저 한 것이 일자리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고용종합대책인 일자리종합대책을 수립했고, ‘일자리과’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서울시에 ‘일자리 플러스 센터’라고 있습니다. 이것을 사실 제가 만들었습니다. 정부에서 하는 일 중에서 제일 중요한 일이며, 첫 번째 임무·소명이 일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지자체는 ‘일자리는 지자체에서 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