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김영건 선수가 8년 만에 장애인올림픽 금메달을 탈환하며, 우리나라에 4번째 금메달을 선물했습니다.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5일째인 지난 3일 탁구 남자 단식 class4에 출전한 김영건 선수는 결승에서 중국 ZHANG Yan 선수를 3대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김영건 선수는 2004 아테네 장애인올림픽에 당시 20살 나이로 첫 출전해 단식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실력자입니다. 그러나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고, 런던에서 금메달 탈환에 성공했습니다.INT-탁구 김영건 선수이번 결승에서 예전에 많이 이겼던 선수를 만나서 대비도 많이 했던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갔는데요. 게임은 어렵게 풀렸지만, 마지막에 금메달 딸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아테네
1. 경기, 하반기 어린이집 지도점검경기도가 이번달부터 12월 31일까지 하반기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실시합니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보육료와 필요경비의 수납한도액 준수 및 수납방법,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보육교직원 관리 등입니다. 이 밖에도 하반기 점검기간 중 9월에는 급식과 간식 위생에 대해, 11월에는 동절기 화재예방 등에 대해 기획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2. 경기, 염덕영 "노인 복지 위해 힘쓸 것"염덕영 복지TV 스포츠해설위원이 지난 1일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 초당주공3단지 노인회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대한프로레슬링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염 회장은 앞으로 지역 노인들의 복지와 유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단지 노인정에서 열린 취임식은 전임 회장단과 지역
경기도 농업인들의 큰 잔치 제41회 경기도 농촌지도자대회가 열렸습니다. 우리 가정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는 명품농산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입니다.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기 명품 쌀에서부터 FTA시대 농가의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각종 과일까지.고품질의 경기도 농산물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전통재배법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생산한 농산물도 눈길을 끕니다.이윤혜 /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INT)병버섯을 천백색 LED를 이용해서 재배를 한 시험결과 기존의 형광등과 비교했을 때 에너지가 약 30% 절감이 되었고요. 버섯 품질로는 잔버섯 생성률이 낮아서 균일도가 향상되었습니다. 경기도 각 시군의 대표 농특산물과 농산가공품이 전시된
19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달 임시회 개회 후 한 달 만에 지난 3일 개원했습니다.여야는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헌법재판관 선출 안을 처리하고, 10월 5일부터 24일까지 국정감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또,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11월 27일에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11월 23일까지 예산을 포함한 정기국회 운영일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편집: 김선영
지난 7일 백수였던 사위가 취직했다는 이유로 수급 중단 통보를 받은 70대 노인이 거제시청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딸과 사위의 생활도 넉넉치 않은 데다 ‘짐’이 되기 싫었던 노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입니다.2010년 10월, 건설 일용직으로 일하던 아버지가 장애아들의 수급권을 위해 자살했으며, 같은 해 12월,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수급을 받지 못한 노부부가 동반 자살했습니다. 지난 해 4월, 같은 이유로 수급에서 탈락한 김씨 할머니는 폐결핵 치료를 받지 못하고 객사했으며, 같은 해 7월, 역시나 같은 이유로 수급 중단 통보를 받은 청주 시설 거주 노인과 남해 시설 거주 노인이 자살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양산의 지체장애남성이 자녀의 소득으로 인해 수급 중단 통보를 받
한국장애포럼(이하 KDF) 상임대표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대표가 임명됐습니다.장애계 16개 단체가 참여하는 KDF는 지난 달 31일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제정과 운영위원·공동대표 등을 선출했으며, 이 자리에서 KDF 초대 상임대표로 전장연 박경석 상임대표를 선출하는 것에 합의했습니다.이에 따라 박 상임대표는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APDF 총회에 회장으로도 선출됩니다.KDF 신임 박 상임대표는 “아·태지역 장애인 목소리는 약하기 때문에, 앞으로 10년간 해야 할 역할이 중요하다.”며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모두가 포괄적으로 같이 가는 것이 장애인권운동의 방향이 돼야 하고, 국제적으로도 힘 있게 갈 수 있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KDF 사무총장
ANK>> 모든 사람들이 제품과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디자인을 유니버설 디자인이라고 하죠, 서울 도심 지하철역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도심 지하철역 한쪽에 마련된 전시장.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그린 작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찾아낸 주변 환경 속 이동약자의 불편한 점들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INT 장하빈 (구산초 5/ 제2회 어린이UD콘테스트 대상 수상자)“학교에서 (UD 디자인) 교육을 받았는데 몸이 불편한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고 싶어서 그리게 됐어요. 변기가 물 내리는 버튼이 (손닿지 않는) 옆에 있어서 쓰기가 불편했는데 그걸 보고 한번 스위치가 옆에 달려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그린
런던장애인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에서는 육상 전민재 선수가 은메달 소식을 전해왔습니다.지난 1일 여자 육상 T36 200m에 출전한 전민재 선수는 31초08을 기록하며 두 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그동안 육상에서는 휠체어 선수들에 가려 큰 관심을 끌지 못했던 뇌병변장애 출전 선수인 전민재 선수의 메달 소식은 다양한 부분에서의 육상 진출 기대를 높였습니다.특히 전민재 선수는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같은 종목에서 4위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남겼던 만큼, 두 번째 장애인올림픽 도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기쁨을 만끽했고, ‘미소 천사’라는 별명처럼 환한 미소를 선사했습니다.INT-육상 전민재 선수 더불어 탁구에서는 정은창 선수와 문성혜 선수가 동메달 하나씩을, 수영에서는 지적장애 출전선수인 조원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메달 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도 최광근 선수와 사격 강주영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먼저 유도의 최광근 선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세계 선수권 2연패에 이어 장애인올림픽 금메달로 ‘세계 최정상’ 자리를 굳혔습니다.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펼쳐진 시각 유도 100kg 이하에 출전한 최광근 선수는 미국 PORTER Myles(마일스 포터) 선수를 만나 경기시작 45초 만에 자신의 주특기인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우리나라는 장애인 유도에서 2000년 시드니장애인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메달을 획득하며 기쁨을 더했고, 특히 최광근 선수는 비장애인 유도선수 생활 중 부상으로 망막박리 진단을 받은 후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선수로 끊
1. 충남, 출산율 2년 연속 상승충청남도의 출산율이 2년 연속 상승하고, 출산율은 전국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가 밝힌 통계청의 2011년 출산통계 결과를 보면 합계 출산율 전국 평균은 지난해 123명에서 124명으로 증가했고 충남은 150명으로 전남 151명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습니다. 충남도내 출산율은 아산시가 176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부여군이 120명으로 가장 낮았습니다.2. 여수 '등급 외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 개소여수 쌍봉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등급 외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이용대상자와 후원자 등이 참석했으며, 쌍봉복지관 배윤규 관장의 인사말과 현판식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ANK>> 애지중지 키워 온 농작물이 태풍이나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면 실망감이 참 클 텐데요. 바로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희소식이 있습니다. 자연재해를 비롯한 화재피해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해 경기도청 이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태풍으로 인해 땅바닥에 우수수 떨어진 낙과들.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쓰러진 고추까지.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는 참담하기만 합니다. 그나마 손상되지 않은 과일을 주워보지만 하루아침에 농작물이 망가진 농부의 시름이 깊어만 갑니다. 임종희 / 경기도 화성시 INT)마음이 아프죠, 진짜 자식같이 봄부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달려서 키웠는데 태풍 때문에 이렇게 되니까 농사짓는 게 너무 힘든 것 같아요. 바로
ANK>> 제3회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가 여수에서 펼쳐졌습니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이밖에 전남 소식을 정유림 기자가 전합니다.제3회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가 지난 25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전남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어울림 댄스스포츠 대회가 펼쳐졌습니다.이날에는 여수시 관계자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표창장과 공로패수여, 우수 선수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습니다.여수노인복지관과 여천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여수 성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사랑의 빨간 밥차 행사를 열었습니다.이날 주최측은 300여명의 어르신에게 문화공연과 효도급식을 제공
전라남도 여수시와 여수교육지원청이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습니다. 박고운 아나운서입니다.여수시와 여수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 교육 국제화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습니다.이날 공청회는 여수시가 교과부에 특구지정신청서 제출에 앞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열렸습니다.교과부에 의해 지정되는 특구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규제 완화와 자율권을 부여 받고, 다양한 국제 교육 사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앞서 시는 교육국제화특구지정 신청을 위해 여수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 지역실정에 맞는 5개년 추진계획서를 만든바 있습니다.
복지부가 지자체장이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 보건의료정책’을 기획하고 수행할 수 있는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복지부의 개정안에 따르면 보건의료정책은 지자체장이 수립하고 시행하되, 지역주민과 보건의료단체 등으로 구성된 가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에 대한 사항을 심의토록 했습니다.아울러 복지부는 그동안 보건소가 환자진료나 보건사업에 치중해 왔으나, 앞으로는 인구 노령화와 만성질환 등의 증가에 대비해 를 보건소의 고유 목적으로 규정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가 극심한 지역의 사유시설 피해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금번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에 대해 주민의 조기 생계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국고 53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본부는 피해서민의 조기 생계안정을 위해 과거에 비해 23일 앞당겨 재난지원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재난지원금 조기지급을 위한 자체 예비비 사용 절차 등의 조치를 미리 취해 복구계획 확정 이전에 피해서민에게 조기 지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애인 교육권 및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를 위한 연대회의’는 지난 30일 새누리당사 앞에서 특수교사 7,000명 증원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박근혜 대선 후보자와의 면담을 요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지난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은 ‘매년 1,400명 씩, 향후 5년간 7,000명의 특수교사를 증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의 내년도 특수교사 증원 계획에 따르면 135명 수준에 그칠 예정입니다.이에 연대회의는 “상황이 이렇게 되기까지 새누리당은 그 누구도 나서지 않았으며, 공약 미이행에 대한 어떠한 해명조차 하지 않았다.”며 “이는 특수교사가 없어 수업을 받지 못하는 장애학생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이어 “자신있게 내걸었던 공약 조차 지키지 않는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사격 박세균 선수가 대한민국의 첫 금빛 총성을 울렸습니다.현지시간으로 30일 오후 영국 런던 왕립 포병대대에서 열린 남자 사격 P1-10m 공기권총 SH1에 출전한 박 선수는 터키 YAMAC MK(야마크) 선수와 결선에서 664.7점으로 동점을 이루며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단 한발로 메달을 결정짓는 슛오프에서 만점에 가까운 10.8을 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박 선수는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2010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는 3관왕을, 2012 IPC 영국국제사격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강자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특히 함께 출전했던 이주희 선수가 662.7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해 런던 하늘에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 두 태극기를 올려 한국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이 마침내 막을 올렸습니다.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밤 8시 메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166개국에서 모인 7,000여명 선수단과 수 많은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개막식에는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등장해 화재가 되기도 했으며, 엘리자베스 여왕의 개막 선언으로 11일간 20개 종목 503개 금메달을 놓고 펼쳐지는 장애인 선수들의 열전이 시작됐습니다.각 나라의 선수단들이 특색 있는 선수입장을 보인 가운데 우리나라는 육상 김규대 선수를 기수로 123번째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장애인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은 임주성 선수와 북한의 탁구스타인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이분희 서기장 등이 40번째로 경기장에 입장했습니다.
1.대전시, 대학 청년 창업기업 180개 선정대전광역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대학과 청년창업 500프로젝트 사업에 따라 올해 180개 창업기업을 선정 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대학생의 우수 창업 아이템을 지원하던 대학 창업 300프로젝트 사업을 확대, 추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예비창업 신청자 290여명을 모집하고 이 중 유망 창업신청자 180명을 선정 했습니다.2. 포항, 공공도서관에 다문화코너 신설경북도립 영일공공도서관이 독서의 해를 맞아 어린이자료실에 “다문화가정 자료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이번 자료실은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자녀들이 모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일본, 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