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와 지역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는 흥겹고 온정이 넘치는 ‘2024년 고흥군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4개 단체(지체장애인협회, 신체장애인복지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와 고흥군장애인복지관으로 구성된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식전 행사로 퓨전국악 ‘한맥’팀이 흥을 돋우고 1부 기념식과 2부
전라남도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을 주말반과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직장생활로 주중에 교육 참여가 어렵거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열악한 농어촌 지역 거주자 편의를 위해 신설됐다.맞춤형 교육은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 18세 이상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며 활동지원사 활동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또한 권역별로 지정된 교육기관 3개소에서 3,000명 수료를 목표로, 지난해보다 14회 늘어난
전남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장애인 일자리 전담 창구인 ‘장애인재능키움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구직자의 맞춤 취업 상담과 일자리 연계 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ONE-STOP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장애인재능키움센터’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시가 전문 취업상담사를 직접 채용해 제한된 장소가 아닌 공공장소에서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희망일자리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남 광양시는 오는 17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어울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장애인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광양시 장애인시설과 단체 모두 참여해 하나가 되어 펼쳐질 이번 행사는 우쿨렐레, 핸드벨, 풍물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어울마당 등이 진행되며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 12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
전남 순천시는 장애인 치과 진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전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설치’ 공모에 순천의료원이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로부터 2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단체, 장애인 복지시설 등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치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에 강조했다.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순천의료원에 지상 2층 건물로 신축할 예정이며 건축 연면적 375㎡이다. 1층에는 진료실, 수술실, 회복실, 촬영실이 배치되며 2층은 세미나
전라남도는 전남건강버스와 연계한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시범사업’을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연간 10회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은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63%)이 비장애인 수검률(67.8%)보다 낮고 의료기관을 찾아가기가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최신 의료 장비를 갖춘 전남건강버스가 의료 취약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가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 상담과 혈압, 혈당, 구강 검사 등 기본 검사를 실시한다. 건강 고
전라남도는 ‘2024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 대상지로 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 영암군 ‘기찬랜드’, 진도군 ‘세방낙조전망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선정된 3개 관광지에는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각각 2억 원씩, 총 6억 원이 투입된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이동 동선 개선을 위한 경사로 및 점자블록 설치, 상설 관광콘텐츠 개발 등이 추진된다.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있다. 공룡조형물, 풍차, 바닥분수 등 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있는 장소다.특히 수령 55년생 487그루의
전남 함평군이 장애인 복지시설인 샤론의 집 입소자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재활 프로그램을 지난 4일~오는 7월 중순까지 총 20회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함평군 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지적장애인의 신체활동을 위한 운동 및 사회성 증진 훈련을 위해 전문 체육 강사의 운동수업 및 기초검진 및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장애인 복지시설 대상자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건소는 연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서 무료배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임산부, 유아 보호자, 섬 주민 등으로 원하는 도서를 집까지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대상 자료는 여수시립쌍봉도서관 일반도서 자료에 한하며, 대출권수 및 기간은 ▲장애인 7권 30일 ▲임산부와 유아보호자 ▲섬주민은 5권 21일이다. 단, 어린이 도서는 3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우선 도서대출회원에 등록 후 이용 서비스 이용 신청서와 신청 대상
전라남도가 2024년 보건·복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해 새로운 복지 수요 대응, 취약계층 지원,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필수 의료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보건·복지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더 두텁고, 더 촘촘한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2024년 전남도 보건·복지 예산은 총 3조2,234억 원이다. 지난해보다 2,524억 원(8.5%)이 늘어난 규모로, 전남도 전체예산(10조7,044억 원)의 30.1%를 차지한다.전남도는 고품질의 다변화된 보건·복지 수요가 날로 증가하
전라남도는 2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제30회 전남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및 제22회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펼쳐졌다.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이재옥 해남군지회장 등 16명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또 도의회의장상, 순천시장상,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 등 11명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
전라남도 진도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접근권, 이동권 ▲장애인의 자율성, 자립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인식개선을 도모했다.앞으로 진도군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정보화·보행교육 등 사회재활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회활동 참
전라남도 고흥군은 군수 집무실에서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가입식은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인의 의사에 따라 간소하게 치러졌다.고흥군 1호 회원 박상기 씨는 영남면 우두 출신이며, 이날 5년 약정으로 총 1억 원을 기탁하기로 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개인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고흥군 1호, 전남 147호)이 됐다.이날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은 박상기 씨는 “고향민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할
전라남도가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 서비스를 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양성교육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교육과정은 40시간의 이론·실기교육과 10시간의 현장실습으로 이뤄지며,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50시간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자격이 있으면 교육 내용 중 ‘활동지원의 실제’ 과목 8시간을 감면받는다.교육 신청은 학력 제한 없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며, 만 18세 이상으로 활동지원사 활동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교육기관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중증 장애인과 이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각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행정복지센터, 순천의료원 등 지역사회로부터 건강관리 서비스가 요구되는 대상자 6명을 추천받아 월 1회~2회 6개월 동안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방문재활 전담팀은 작업치료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다양한 의료 전문가로 이뤄졌다. 간호사는 혈압‧당뇨 측정 등 건강상담, 작업치료사는 관절가동범위
전라남도가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지원 품목은 욕창 예방 매트리스, 문자판독기, 장애인용 유모차 등 장애 유형에 따라 필요한 38개 품목이다.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보조기기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자
전라남도 순천시가 장애정도가 심한 재가 장애인에게 지원하는 위생용품 구입비의 규모를 기존 50%에서 100%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순천시는 장애인과 부양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2분기 지급분부터 변경된 내용을 적용하며, 매달 5만 원 한도 내에서 분기별 합산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기저귀 등 위생물품을 상시 사용하는 만 2세(만 25개월) 이상~만 64세 이하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장애인활동지원 종합조사 항목 배변·배뇨 4단계인 자, 국민연금공단에서
전남도의회는 김문수 의원이 지난 26일 전남장애인법정시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김문수 의원은 평소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권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처우개선과 필요 예산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전남장애인법정시설협회 김남희 회장은 “김 의원은 전남장애인법정시설 이용자 서비스 질 향상과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등 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3월부터 장애인의 공통적인 문제와 서로의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재활자조모임 ‘두메꽃’을 운영한 결과, 85%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의 긍정적인 변화, 사회생활 도움 여부, 서비스 적합도, 일상생활 도움 여부를 묻는 답변에 75% 이상이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는 반응을 보였다.자조모임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일환으로 보건소에서 처음으로 시도했으며, 장애인 당사자 중 자택에서 재활하고 있는 시민 10명을 모집해 8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작업치료사, 간호사,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가 모든 시민이 살기좋은 도시.”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감하는 정책을 통해 장애인이 행복한 일류도시로 거듭나겠다.”고 25일 밝혔다.이번달 현재 순천시 인구 28만1,154명 중 등록 장애인은 1만5,890명으로, 전체 인구 약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족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시민 중 12%가 장애인 복지정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다.시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약 10%를 증액한 438억 원을 편성하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일류도